암모니아 혼소발전 적용 연구과제 협력기관으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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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삼척블루파워(주) 댓글 0건 조회 1,737회 작성일 21-11-12 13:14본문
삼척블루파워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주관하는
‘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과제
민간참여분야 협력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은
국가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의 친환경 기술 개발을 목표로
아래와 같이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1. 미분탄 발전 암모니아 혼소기술 개발 분야
2. 순환유동층 발전 암모니아 혼소기술 개발 분야
3. 암모니아 혼소기반 구축 분야
4. 민간발전소 대상 암모니아 혼소발전 적용 분야
과제에 대한 참여기관 선정으로는
포스코, 두산중공업, 삼척블루파워 등 총 8개 기관이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서 삼척블루파워는
민간참여 세부과제 중 네 번째,
‘민간발전소 대상 암모니아 혼소발전 적용 방안’ 연구에
GS동해전력과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것인데요.
공동으로 연구비 총 16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024년 3월까지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암모니아 혼소발전’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다른 연료를 혼합하여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우선 암모니아에 대해 짚고 넘어가 볼까요?
암모니아의 특징
① 편리한 보관과 수송, 잘 구축된 관련 산업 인프라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입니다.
암모니아는 상온에서 압축하면 10bar 이하에서 액화되어
쉽게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는데요.
수소와의 호환성도 높아 수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하거나,
반대로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를 활용해 여분의 재생에너지를 수소로 바꾸고,
이를 다시 암모니아로 변환해 보관하거나 옮길 수도 있죠.
또한 암모니아는 매년 1억 8,000만 톤 가까이 생산됩니다.
기존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장점이 될 수 있겠죠?
②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
암모니아는 그 자체로 연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기에
기후 위기 대응에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이에 암모니아와 다른 연료를 혼합해 사용하는
혼소 발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요.
석탄 화력과 암모니아를 혼합하면
탄소 배출은 줄이고, 발전량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기후 위기 해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탄소 배출도 줄이고, 전력 안정성도 지키고!
2019년 기준, 전 세계 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은
10.39%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석탄(36.4%), 천연가스(23.3%)에 비하면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탄소제로 시대로의 과도기 동안 전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
석탄과 암모니아를 혼용하는 암모니아 혼소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되, 탄소 배출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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